한예슬, '137만원대' 아찔한 옆트임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한예슬, 두 가지 아이템을 원피스처럼 연출…우아한 자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24 00:00  |  조회 45238
배우 한예슬/사진=슈콤마보니 제공, 자크뮈스(Jacquemus)
배우 한예슬/사진=슈콤마보니 제공, 자크뮈스(Jacquemus)
배우 한예슬이 싱그러운 민트빛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한예슬은 지난 11일 자신이 뮤즈로 활동 중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이날 한예슬은 전면 포켓 장식이 더해진 민트빛 크롭트 셔츠에 같은 색 백리스 미디 원피스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한예슬은 두 가지 아이템을 믹스매치했지만 한 가지 의상인 것처럼 연출하는 센스를 보였다. 뒤태가 드러나는 백리스 원피스를 선택해 셔츠 사이로 허리 라인이 살짝 드러나도록 연출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또 셔츠에 달린 아이보리색 스트랩을 벨트처럼 활용해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했으며,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은빛 샌들 힐을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은 한예슬은 레이어드한 크롭트 셔츠의 단추를 가볍게 풀어내리고, 소매 끝을 걷어 올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한예슬은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스타일에 매끈한 도자기 피부와 날렵한 아이라인과 차분한 누드톤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우아한 여신 자태를 뽐냈다.


◇한예슬이 입은 민트빛 의상, 어디 거?


배우 한예슬이 믹스매치한 '자크뮈스'의 크롭트 셔츠와 미디 드레스/사진=자크뮈스(Jacquemus)
배우 한예슬이 믹스매치한 '자크뮈스'의 크롭트 셔츠와 미디 드레스/사진=자크뮈스(Jacquemus)
이날 한예슬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 제품이다.

한예슬은 뒤태가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의 옆트임 미디 원피스와 크롭트 셔츠를 함께 입어 하나의 의상처럼 연출했다. 이날 한예슬이 걸친 의상은 모두 137만원대.

봉긋한 소매와 밑단의 리본 스트랩, 진주 단추가 돋보이는 민트색 크롭트 셔츠는 리넨 혼방 소재로 가격은 47만원대이며 등 라인이 드러나는 백리스 디자인과 비대칭 드레이핑, 전면의 아찔한 슬릿이 돋보이는 미디 원피스는 90만원대다.

/사진=자크뮈스(Jacquemus)
/사진=자크뮈스(Jacquemus)
한예슬이 같은 소재와 색감의 크롭트 셔츠와 원피스를 함께 매치해 한 가지 의상처럼 연출한 반면 룩북 모델은 등이 훤히 드러나는 백리스 미디 원피스를 단독으로 소화했다.

한예슬이 시원한 은빛 샌들 힐을 선택한 반면 모델은 자수 스티치 장식이 멋스러운 화이트 스트랩 샌들을 신었다.

또한 액세서리를 생략한 한예슬과 달리 모델은 굵은 골드 링이 주렁주렁 달린 귀걸이와 짙은 회색 미니백을 매치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로 남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직접 밝히며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1991년생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로 한예슬과는 10살 차이다. 그는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쯤 인연을 맺어 8개월 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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