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림 "갑질 여배우 아냐, 조폭 아니고 내 팬들…내가 피해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31 11:39  |  조회 97290
/사진=배우 진아림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진아림 인스타그램

배우 진아림이 지인을 통해 폭력을 행사한 '갑질 여배우'로 지목된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아림은 31일 OSEN과 인터뷰에서 "갑질도 아니고 조폭을 동원한 것도 아니다"라며 자신을 갑질 여배우라고 몰아세우고 자신이 동원한 조폭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자신의 안티팬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YTN은 A씨가 한 여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가 여배우의 지인으로부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진아림은 OSEN과 통화에서 "클럽에서 A씨가 나를 알아봤고 전화번호를 물어보길래 거절했다. 이후 자신의 SNS로 친구 신청을 했길래 받았는데 게시물에 시비를 걸었다. 이상한 사람 같아서 차단을 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클럽 사장이 SNS에 나에게 협찬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내용을 올렸고 이를 A씨가 보고 악의적으로 편집해 갑질이라고 올렸다. A씨와 클럽 사장은 아무 관계가 없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진아림에 따르면 클럽 사장은 해당 게시물을 내렸고 A씨는 그 글을 자신이 당한 것처럼 편집해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언급된 지인과 관련해 진아림은 "조폭이 아닌 팬"이라며 "팬들이 가서 '진아림 팬'이라고 했더니 A씨가 욕설을 했다고 한다. 쌍방으로 폭행이 난 건데 기사에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식으로 나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진아림은 "팬들은 조폭으로, 나는 사이코패스로 만들어놨다. 너무 억울하다"며 "오히려 내가 피해자다. 안티팬으로부터 합의금 요구 등의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A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생 진아림은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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