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두 번째 구안와사 투병 근황…얼굴 전체에 '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14 07:50  |  조회 5509
/사진=가수 겸 배우 오종혁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겸 배우 오종혁 인스타그램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오종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 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 조금만 더 힘냅시다"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종혁은 얼굴 전체에 침을 맞은 모습이다. 오종혁이 투병 중이라는 '구안와사'는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대체로 3~4일에 걸쳐 진행되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앞서 오종혁은 지난 7일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누워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종혁은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라고 토로해 걱정을 샀다. 그는 현재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종혁이 양한방 치료를 통해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자 걱정했던 팬들도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종혁은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오종혁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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