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171㎝ 49㎏ 몸매…"체지방 6.4㎏, 대회 나가는 수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6.15 08:37  |  조회 3465
배우 김성은/사진제공=SBS
배우 김성은/사진제공=SBS
배우 김성은이 표준 이하 체중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은이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삼남매를 학교, 어린이집에 보내고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러 갔다. 필라테스 강사는 운동 전 김성은의 체성분 검사를 먼저 진행했다.

체성분 검사를 본 김성은은 몸무게가 적게 나왔다고 걱정했다. 필라테스 강사 역시 "몸무게가 왜 이렇게 적게 나오지?"라며 "체지방량이 일부러 대회 나가는 정도다. 체중도 표준 이하"라고 말했다.

김성은의 검사 결과는 키 171㎝에 몸무게 49㎏, 체지방량은 6.4㎏으로 나왔다.

이를 본 MC 김숙은 "키가 171㎝에 49㎏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깜짝 놀랐고, 이에 김성은은 "최근에 살이 좀 빠졌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49㎏면 나 초등학교 때 몸무게"라며 머쓱한 모습을 보였고,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은 "체지방량 6.4㎏는 정말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사람들이 절 보면 운동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줄 아시는데 사실 운동을 안 좋아하기는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제가 SNS에 필라테스 사진 한 장을 올리면 막 몇 년 꾸준히 한 줄 오해하시는데, 2년 전에 30회 끊어놓은 것도 다 못 썼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김성은에게 "살림 근육 아니냐"라고 했고, 김성은은 "운동 대신 움직이는 게 운동이 되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은은 필라테스를 시작했고, 필라테스 강사는 김성은의 납작한 배를 보며 "애 셋을 낳은 몸이 아니다. 배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노사연은 드러난 김성은의 갈비뼈에 "배에 있는 게 뭐니? 저런 게 어디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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