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권유리·로제, '301만원' 미니원피스…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상큼한 데이지 꽃무늬 원피스 입은 스타들…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6.20 00:00  |  조회 53023
배우 한예슬, 가수 겸 배우 권유리,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한예슬, 권유리, 로제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 가수 겸 배우 권유리,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한예슬, 권유리, 로제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 가수 겸 배우 권유리,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같은 옷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소화했다.

한예슬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제주 여행 사진 속에서, 권유리는 지난달 26일, 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3월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발랄한 데이지 패턴이 더해진 미니원피스를 입었다.


◇한예슬, 싱그러운 컬러 포인트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데이지꽃 프린트가 그려진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고 전시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깜찍한 사이즈의 초록색 미니 토트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한 한예슬은 흰색 컨버스화를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한예슬은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미니원피스를 입고, 움직임에 따라 글자가 보이는 공간에 서서 춤을 추는 듯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당시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권유리, 상큼한 '노랑' 포인트


가수 겸 배우 권유리/사진=권유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권유리/사진=권유리 인스타그램
한예슬이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더한 반면 권유리는 데이지꽃의 '노랑'에 주목했다.

권유리는 사랑스러운 칼라와 데이지꽃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에 레몬빛 하이힐과 또렷한 옐로 미니백, 스퀘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권유리는 데이지 프린트 속 노랑 컬러에 맞는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해 멋스러운 '깔맞춤' 스타일을 완성했다.


◇로제, 사랑스러운 소녀처럼…럭셔리 주얼리 포인트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사진=로제 인스타그램
로제는 같은 원피스를 한결 귀엽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자신의 반려견 행크와 함께 포즈를 취한 로제는 깜찍한 프린트 원피스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과 투박한 디자인의 스웨이드 플랫폼 운동화를 신어 귀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사진=로제 인스타그램
로제는 긴 금발머리를 높이 올려묶고 검은색 리본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더해 소녀 같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한 로제는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장식된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한예슬·권유리·로제가 입은 데이지 원피스, 어디 거?


/사진=생 로랑(Saint Laurent)
/사진=생 로랑(Saint Laurent)
세 사람이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 2021 스프링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301만5000원이다.

룩북 모델은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살아있는 큼직한 칼라 사이로 아찔한 가슴 라인을 드러내 파격적인 클리비지 룩을 연출했다.

또한 모델은 큼직한 하트 버클 벨트를 함께 매치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으며, 키치한 디자인의 빅 팬던트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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