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허리 드러낸 파격 패션…걸친 것만 1370만원?

[스타일 몇대몇] 예리, '샤넬'로 완성한 럭셔리룩…컬렉션 의상 믹스매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02 01:01  |  조회 12734
그룹 레드벨벳 예리,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샤넬(Chanel)
그룹 레드벨벳 예리,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샤넬(Chanel)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샤넬'로 완성한 럭셔리룩을 선보였다.

예리는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샤넬 N°5 향수 탄생 100주년 기념 샤넬 팩토리 5 팝업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샤넬(Chanel), 예리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샤넬(Chanel), 예리 인스타그램
이날 예리는 반짝이는 비즈와 시퀸이 화려하게 장식된 니트 브라톱에 같은 소재의 카디건을 입고, 샤넬 로고가 더해진 핀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했다.

예리는 잘록한 허리가 드러나는 아찔한 상의를 입고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앞코가 뾰족한 블랙 페이턴트 힐을 신어 다리가 더 길어보이도록 연출했다.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샤넬(Chanel), 예리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샤넬(Chanel), 예리 인스타그램
예리는 시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 블랙 체인 초커와 샤넬 로고가 더해진 물방울 모양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큼직한 샤넬 로고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샤넬(Chanel)
/사진=샤넬(Chanel)
이날 예리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샤넬'의 2021 S/S 컬렉션 제품이다.

이날 예리가 착용한 아이템만 총 1만2100달러로, 한화로 약 1370만원에 달한다.

니트 브라톱은 2550달러(한화 약 289만원), 비즈 장식 카디건은 5750달러(약 651만원), 와이드 팬츠는 1950달러(약 221만원), 초커와 목걸이는 각각 975달러(약 110만원), 875달러(99만원)다.

예리는 샤넬 컬렉션 쇼에 오른 각기 다른 세 가지 룩을 믹스매치한 색다른 패션을 선보였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핑크빛 카디건에 핀 스트라이프 팬츠를 입었지만 예리는 화려한 비즈 장식의 니트 브라톱과 카디건을 매치해 더욱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 이는 다른 모델이 레이스 시스루 펜슬 스커트와 매치한 아이템이었다.

또한 모델이 큼직한 체인으로 만들어진 샤넬 로고 목걸이와 벨트, 깜찍한 골드 미니백을 매치한 반면 예리는 샤넬 'N°5', 물방울 모양 팬던트가 달린 목걸이과 샤넬 로고 귀걸이를 착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방과 벨트는 과감히 생략했다.

한편 샤넬 팩토리 5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샤넬 뷰티 앰버서더인 배우 이성경과 박서준, 그룹 샤이니 민호와 배우 차학연, 그룹 오마이걸 아린,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등이 참석했다. 샤넬 팩토리 5 팝업 스토어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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