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볼륨"…'억만장자' 킴 카다시안 여행 패션 TOP 5

이탈리아 로마 여행 중 과감한 노출 스타일링 선보인 킴 카다시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7.12 00:05  |  조회 8301
/사진=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사진=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TV스타 킴 카다시안이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며 글래머러스한 패션을 뽐냈다.

최근 킴 카다시안은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원피스, 니트, 쇼츠 등 다양한 의상에 샌들을 매치해 멋스러운 여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킴 카다시안은 특유의 굴곡진 볼륨 몸매를 강조하는 노출 포인트 룩을 즐겨 선보였다.



◇화이트, 커팅·꼬임 디테일로 아찔하게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여행 첫 날 선글라스를 쓴 킴 카다시안은 가슴 중앙 부분이 버클로 고정돼 구멍이 뚫린 듯한 흰색 니트를 착용했다. 그는 언더웨어를 생략한 듯 가슴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킴 카다시안은 잘록한 허리가 강조되는 스모크 밴드 쇼츠를 입었다.

또 다른 날 킴 카다시안은 허리 부분이 커팅된 전신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비키니를 연상케 하는 원숄더 브라톱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킴 카다시안은 여행 시 오래 걸을 수 있는 편안한 신발 보다는 '예쁜' 신발에 집중한 모습이다.

그는 발가락 사이에 끼워 신는 플립플랍을 신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리거나 발목을 스트랩으로 감아 신는 샌들을 매치해 드레스의 무거움을 덜었다.

킴은 뱀가죽 무늬의 가죽 스트랩을 종아리 전체에 감는 독특한 형태의 샌들을 신고 매혹적인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블랙, 볼륨 강조한 밀착 디자인…프린트로 '포인트'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킴 카다시안은 가슴선이 드러나는 룩을 즐겨 입는다. 그는 이번 여행에서 19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 패션을 연출했다.

호텔에서 킴은 속옷 없이 가슴 아래 부분의 단추 하나만 잠근 밀착 카디건 룩을 선보였다.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 노출 스타일링이다.

여기에 그는 가죽 소재의 미니스커트와 빨간색 뮬을 매치해 섹시함을 강조했다.

킴은 저녁 레스토랑을 방문하면서 관능적인 레오퍼드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했다. 마치 클럽 파티 후 여흥을 즐기는 듯한 룩이 눈길을 끈다.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킴 카다시안은 스팽글 장식 또는 액세서리로 컬러 포인트를 시도했다.

킴은 커다란 용이 스팽글로 장식된 스커트에 키치한 디자인의 컬러풀 액세서리를 하거나 레오퍼드 드레스와 같은 패턴의 클러치, 샌들은 물론 선글라스를 맞춰 통일감을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모델 겸 뷰티 패션 사업가다.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 KKW 뷰티,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 등을 전개 중이다.

킴은 재산 10억달러(한화 약 1조1153억원) 수준으로 올해 초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꼽은 '억만장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킴 카다시안은 2014년 결혼한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 둘과 함께 총 아이 넷을 두고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