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난 첫사랑과 결혼, 공개연애하면 만인의 표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7.23 13:03  |  조회 4995
가수 겸 배우 비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비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대한민국 공식 도둑들 열애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 비는 유튜버 랄랄,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 공혁준 산범 커플을 만났다. 비는 커플 상대로 고민 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갖게된 것에 "저는 첫사랑과 결혼했다. 여러분께 해줄 말이 많이 없다. 짐작해서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혁준 산범 커플은 "사람들에게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비는 "저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해된다. 얼마나 좋냐. 다들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하면 좋지 않냐"고 하며 아내 김태희의 미모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연애할 때 주위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이냐"라는 질문에 비는 "그렇다. 꼭 해 떨어지고 만나고 선팅이 꼭 진하게 되어 있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랄랄이 '공개 연애가 득이냐 실이냐'고 묻자 비는 "공개 연애는 실이다"라면서도 "일단 공개되는 순간 만인의 표적이 된다. 먹을 때 표정이 조금만 안 좋아도 '싸웠나?' 이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요한 건 부모님이 보지 않나"며 공개연애의 단점을 전했다.

이후 이들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애인과 하루 1000번 연락 vs 한 달에 한 번 연락'을 고르는 질문에 비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다 받아줄 수 있다. 그만큼 나한테 관심 갖고 있고 나를 사랑해 준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게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제가 아는 정말 외모가 정말 월등하신 분이 있다"고 아내 김태희를 언급하며 "사랑은 내가 미쳐야 하는 거다. 궁금해야 사랑이다. 그래야 서로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다. 내가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부러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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