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국가대표' 입는 옷…역대 최초 친환경 기술 담겼다
국가대표 단복, 신민아·로운도 입었네…노스페이스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27 15: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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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및 로운/사진제공=노스페이스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태극기의 태극 마크와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고기능성 친환경 단복을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
'팀코리아 공식 단복'은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트레이닝 단복'과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및 여행가방 등) 등 총 17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도쿄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투습 및 흡습·속건 기능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팀코리아 단복 역대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실제 팀코리아 공식 단복 총 17개 품목 중 13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와 리사이클링 나일론 원단 등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고, 선수 1명에게 지급되는 공식 단복을 통해 약 100개의 폐페트병(500㎖ 기준)을 재활용했다.
노스페이스는 소비자들도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아노락, 루즈핏 티셔츠, 레깅스, 백팩 및 마스크 등 한층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배우 신민아와 가수 겸 배우 로운이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을 착용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신민아와 로운은 팀코리아 루즈핏 티셔츠와 레깅스, 트레이닝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시상복으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할 '팀코리아 트레이닝 재킷'은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의 대표 제품이다. 제품의 약 80%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신축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냉감 및 UV차단 기능까지 갖춰 여름철 다양한 활동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을 착용한 모델 모습/사진제공=노스페이스 |
참가자들에게 폐페트병이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로 친환경 팀코리아 공식 단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증강현실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아노락, 루즈핏 티셔츠 등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세대를 위한 특별한 아이템들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루즈핏 티셔츠, 레깅스, 아노락 등 애슬레저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이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왼쪽)와 천종원 선수(오른쪽)/사진제공=노스페이스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외에도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도쿄올림픽 유망주로 손꼽히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및 천종원 선수도 함께 지원하는 등 국가대표팀-종목-선수에 걸친 '트리플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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