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걸친 주얼리만 '1억' 넘네…초호화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디올' 2021 F/W 컬렉션과 '로즈 드 방' 주얼리 착용한 김연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8.25 01:45  |  조회 9610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사진=디올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사진=디올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럭셔리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김연아는 디올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에 연 럭키 참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팝업 스토어에서 김연아는 디올의 파인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투아르드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로즈 드 방' 컬렉션을 직접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사진=디올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사진=디올
김연아는 반소매 퍼프 셔츠에 페플럼 블랙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하고 프릴 롱 스커트를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김연아는 흰색 레이디 디올 백을 들고 호피무늬 슈즈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긴 생머리에 레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 김연아는 배우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연아는 하나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로즈 드 방 컬렉션의 주얼리를 레이어드하고 멋스러운 디올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디올
/사진=디올
이날 김연아가 착용한 의상은 '디올'의 2021 F/W 런웨이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 모델은 김연아와 같은 셔츠와 뷔스티에 룩에 프릴이 크게 디자인된 티어드 스커트를 착용하고 아찔한 시스루 룩을 선보였다.

모델은 니삭스 양말과 레이스업 스타일의 가죽 슈즈를 레이어드해 펑키한 믹스매치를 연출했다. 모델은 셔츠에 칼라 형태의 초커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사진=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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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선택한 셔츠는 220만원, 뷔스티에 260만원, 스커트 800만원, 가방 580만원 등으로 벨트와 슈즈 등을 합하면 총 2185만원이다. 여기에 귀걸이가 880만원, 반지 520만원, 팔찌 하나가 5400만원인 하이 주얼리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1억원이 훌쩍 넘는다.

한편 김연아는 2014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현재 디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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