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545만원' 재킷+청바지…러블리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로제, 청순미 살린 캐주얼룩 vs 개성 살린 모델의 시크 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6 01:00  |  조회 7426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생로랑(Saint Laurent)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생로랑(Saint Laurent)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사랑스러운 재킷 패션을 선보였다.

로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제는 립스틱 그림이 그려진 거울 앞에 서서 거울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생로랑(Saint Laurent)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생로랑(Saint Laurent)
로제는 꽃 자수 레이스 소재의 피터팬 칼라와 소매 포인트가 더해진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사랑스러운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로제는 블랙 상의를 입고 짧은 길이의 재킷을 자연스럽게 풀어 입고, 긴 금발 머리는 한쪽으로 땋아내린 청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로제는 하이웨이스트 청바지를 입고 길고 늘씬한 다리를 자랑하는가 하면 깜찍한 사이즈의 미니 백과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가 그려진 휴대폰 케이스를 함께 매치해 발랄한 소녀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생 로랑(Saint Laurent)
/사진=생 로랑(Saint Laurent)
사진 속 로제가 입은 재킷은 그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 제품이다.

울 소재로 제작된 짧은 길이의 더블 브레스트 재킷으로, 꽃무늬 레이스가 더해진 넓직한 피터팬 칼라와 소매 끝 장식이 특징이다. 가격은 4590달러(한화 약 545만원)이다.

로제가 루스한 핏의 블랙 이너에 재킷 단추를 가볍게 풀어 입어 자연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살린 반면 생 로랑 모델은 한결 시크한 무드로 연출했다.

모델은 재킷 단추 6개를 모두 잠가 입고 청바지가 부츠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바지를 매치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모델은 여기에 굵은 가죽 벨트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빈티지한 보잉 선글라스와 블랙 미니백을 매치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4일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를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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