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조이, 초미니로 리폼한 슬립 드레스…"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조이, 파이톤 드레스+벨트 매치한 134만원 패션…모델 룩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01 01:00  |  조회 33913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제이슨 우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제이슨 우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매혹적인 슬립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조이는 지난달 29일 레드벨벳의 '퀸덤'(Queendom)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쓴 짧은 편지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조이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활동인 만큼 저희 레드벨벳에게도 '레베럽'(팬덤 이름)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소중한 시간들이였을텐데 모두의 마음 속에 예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언제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제이슨 우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제이슨 우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방송국 계단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 다리를 꼰 채 포즈를 취했다.

조이는 파이톤 프린트가 돋보이는 버건디색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각선미를 자랑했으며, 과감하게 파인 네크라인을 따라 블랙 레이스가 덧대인 의상을 택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이는 긴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긴 뒤 큼직한 블랙 리본핀을 착용해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제이슨 우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제이슨 우
또한 새빨간 립스틱으로 뽀얀 피부를 강조한 조이는 큼직한 진주 귀걸이와 보랏빛 스퀘어 참 장식의 목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제이슨 우' 드레스와 '이로' 벨트/사진=네타포르테(Net-a-porter), IRO
'제이슨 우' 드레스와 '이로' 벨트/사진=네타포르테(Net-a-porter), IRO
조이가 입은 슬립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제이슨 우'(Jason Wu) 제품으로, 가격은 696달러(한화 약 80만원)다. 조이는 이 드레스에 의 빈티지한 벨트를 함께 매치했다.

조이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슬립 드레스를 초미니 기장으로 리폼해 입었으며, 빈티지한 버클 벨트를 함께 매치해 늘씬한 몸매와 긴 다리를 강조했다.

조이가 드레스에 함께 매치한 벨트는 패션 브랜드 '이로'(IRO) 제품으로 가격은 465달러(한화 약 54만원)이다. 이날 조이가 매치한 아이템 가격은 134만원대에 달한다.

조이가 성숙한 분위기의 파이톤 드레스에 클래식한 액세서리와 리본 핀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반면 모델은 굵은 골드 체인 액세서리로 세련미를 살렸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16일 공백 1년 8개월 만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퀸덤'으로 컴백했으며,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퀸덤' 활동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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