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젠데이야, 가슴만 가린 '파격 드레스' 패션…어디 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듄' 시사회 참석한 젠데이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07 23:00  |  조회 8771
배우 젠데이야 /사진=알라이아 디렉터 피터 뮬리에 인스타그램
배우 젠데이야 /사진=알라이아 디렉터 피터 뮬리에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야(젠다야)가 파격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6일(현지시간) 젠데이야는 프랑스 파리의 그랜드 렉스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듄'(Dune)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젠데이야는 보라색 상의와 스커트로 이뤄진 드레스를 착용했다. 특히 젠데이야는 가슴만 가리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짧은 상의와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고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허리 라인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풍성한 아프로 풍의 컬리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젠데이야는 얼굴의 반만한 크기의 커다란 후프 이어링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젠데이야 (오른쪽) /사진=알라이아 2022 S/S 컬렉션, AFPForum=뉴스1
배우 젠데이야 (오른쪽) /사진=알라이아 2022 S/S 컬렉션, AFPForum=뉴스1
젠데이야가 착용한 의상은 '알라이아'(Alaia)의 2022 S/S 컬렉션 신상 드레스다.

알라이아의 디렉터 피터 뮬리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고 글을 올리며 젠데이야의 드레스 소화력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10월 개봉을 앞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듄'은 젠데이야와 티모시 샬라메, 하비에르 바르뎀,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출연한다.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다. 동명의 원작은 전 세계 2000만부가 판매된 SF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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