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티파니 영, 예리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과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같은 수영복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티파니 영과 예리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각각 공개했다.

티파니 영, 청량한 실크 재킷·팬츠와 믹스매치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티파니 영은 청량한 원피스 수영복에 푸른빛이 감도는 패턴 와이드 팬츠를 입고 풀밭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티파니 영은 등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원피스를 보디슈트처럼 입고, 같은 패턴의 후드 재킷을 허리춤에 묶은 채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시원하게 드러난 네크라인에는 십자가 목걸이와 함께 간결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더했다.

레드벨벳 예리, 오버핏 셔츠+스카프로 청초하게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예리 인스타그램

예리는 시원한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수영복에 넉넉한 핏이 돋보이는 셔츠를 흘러내릴 듯 걸쳐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예리는 등이 깊이 파인 디자인의 수영복을 택해 매끈한 뒤태를 자랑했으며, 수영복, 셔츠와 같은 패턴의 스카프로 긴 머리를 묶어 올려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파니 영·예리가 입은 수영복, 어디 거?

/사진=버버리(Burberry) 공식 홈페이지

두 사람이 선택한 수영복은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 제품이다.

청량한 색감의 모노그램 패턴과 깊이 파인 후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격은 66만원이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버버리(Burberry) 공식 홈페이지

티파니 영이 '버버리'의 실크 후드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함께 매치한 반면 예리는 같은 브랜드의 오버사이즈 셔츠를 걸치고, 스카프를 머리끈처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레드벨벳 예리/사진=예리 인스타그램, 버버리(Burberry) 공식 홈페이지

한편 티파니 영은 지난 1일 소녀시대 데뷔 14주년을 맞아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으며, 예리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달 16일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 발매했으며 지난달 29일 활동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