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스타 총집합"…'억만장자' 리한나 란제리 쇼 참석한 ★들

바네사 허진스·지지 하디드·이리나 샤크 등 톱스타 대거 참석한 '새비지X펜티 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24 00:00  |  조회 8720
배우 바네사 허진스, 모델 지지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AFPForum=뉴스1
배우 바네사 허진스, 모델 지지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AFPForum=뉴스1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의 란제리 쇼에 섹시 스타들이 총집합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는 리한나의 '새비지 X 펜티 쇼 Vol.3'(SAVAGE X FENTY Vol.3 Show)가 열렸다.

이날 런웨이에 앞서 스타들은 포토월에서 아찔한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배우 바네사 허진스, 모델 지지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AFPForum=뉴스1
배우 바네사 허진스, 모델 지지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AFPForum=뉴스1
배우 바네사 허진스는 블랙 레이스 브라에 짙은 초록색 파자마 셋업을 입었다.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한 바네사는 얇은 보디 체인을 착용해 볼륨 몸매를 강조했다.

모델 지지 하디드는 속이 다 비치는 누드 컬러의 시스루 브라에 실키한 셋업 슈트를 매치해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연출했다. 지지는 진주 체인이 여러 겹 장식된 목걸이를 매치하고 화려함을 더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평소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을 뽐내는 것과 달리 등 부분만 깊게 파인 백리스 드레스로 청순한 란제리 룩을 제안했다. 그는 올해 3월 아이를 출산했음에도 군살 하나 없는 탄력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겸 패션뷰티 사업가 리한나, 모델 수주, 이리나 샤크 /사진=AFPForum=뉴스1
가수 겸 패션뷰티 사업가 리한나, 모델 수주, 이리나 샤크 /사진=AFPForum=뉴스1
쇼의 주인공인 리한나는 옐로 커스텀 드레스와 점퍼를 입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국인 모델로는 수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주는 가슴선이 드러나는 깊게 파인 플로럴 미니 드레스에 샌들을 매치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수많은 스타들과의 염문설에 휩싸였던 이리나 샤크는 블랙 란제리가 드러나는 가죽 오버올 팬츠를 착용하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열린 '새비지 X 펜티 쇼 Vol.3'는 오는 24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리한나의 추정 순자산이 17억달러(약 1조9450억원)라고 보도했다. 리한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 사업으로 재산을 쌓아 억만장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리한나가 프랑스 패션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손잡고 2017년 창업한 펜티 뷰티 기업가치는 28억달러(약 3조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NN은 리한나의 펜티 뷰티가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화장품 브랜드 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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