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주식 수익률 94%" 고백…'테마주 투자' 묻자 내놓은 답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25 09:51  |  조회 4561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온주완이 깊은 관심을 갖고 주식 투자에 임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온주완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온주완은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아침을 열었다.

MC 박나래가 "모닝콜을 해주는 사람이 있냐. 만나시는 분이 있냐"고 묻자 온주완은 "주식 관련된 사람들이다. 매일 아침 9시에 연락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 친구들이 장 전 가격이나 코스피 이런 걸 다 공유한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일어나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다 누군가와 통화를 시작했다.

상대가 "이제 일어났냐"고 묻자 온주완은 "나 지수 아직 못봤다 아직"이라며 주식 앱을 켰다. 통화 상대는 "올라갈 차트라서…"라고 말했고, 온주완은 퉁퉁 부은 눈으로 주식을 확인했다.

주식에 진심인 온주완의 모습에 MC들은 주식 수익률을 물었고, 온주완은 "지금 수익률은 94%"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기안84는 갑자기 큰 관심을 보이며 "테마주를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온주완은 "테마주는 아닌데 이 종목은 장기로 들어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현무, 박나래 등은 "우와 고수다. 또 뭐가 괜찮냐"며 관심을 보였고, 온주완은 "이거 방송에 못 나가지 않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현무는 "(방송에) 나가든 말든"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놀라운 주식 수익률을 밝힌 온주완은 친구들을 만나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은행에서 현금을 뽑은 온주완은 "지갑에 현찰이 있어야 안심이 되는 편이다. 보통 20~30만 원씩 꼭 채워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터넷뱅킹 시작한 지 두 달밖에 안됐다. 전에는 폰뱅킹을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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