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 케미' 뽐낸 김다미-최우식, 달달한 커플 화보 '눈길'

김다미-최우식,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 헤어진 연인으로 출연…남다른 케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19 00:16  |  조회 11093
배우 김다미, 최우식/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다미, 최우식/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다미, 최우식이 달달한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1월호를 통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헤어진 연인 사이로 출연하는 김다미, 최우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다미와 최우식은 서로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김다미는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의상을, 최우식은 포근한 보랏빛 니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설렘을 전했다.

배우 김다미, 최우식/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다미, 최우식/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또 다른 화보 속 김다미와 최우식은 갈색으로 톤을 맞춘 슈트 룩으로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김다미는 아찔한 네크라인의 톱에 체크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입었으며, 가느다란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최우식은 셔츠에 갈색 체크 셋업 슈트를 입고 편안한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카메라를 향해 묘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김다미와 최우식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다.

두 사람은 "이전에 한 번 호흡을 맞춰본 터라 서로 의지가 많이 된다"며 "우리 둘 다 대본이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으로 분한다. 마땅한 꿈도 없고,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했던 '최웅'은 매일이 치열한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를 만나면서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전부터 로맨틱코미디물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로코물'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나의 얼굴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김다미와 함께라서 더 기대가 된 것도 사실"이라고 차기작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다미는 성공을 위해 직진하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로 변신한다. '국연수'는 학창시절에는 1등이 인생 최고의 목표였지만 지금은 마음 속 상처를 안고 현실에 적응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얼굴을 알린 김다미는 "그동안 '센' 캐릭터를 많이 해온 터라 한 번쯤 현실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그 해 우리는' 대본을 본 순간 배우로서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왜 이 일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최우식은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매번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얻어가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김다미 역시 "내 생각도 비슷하다. 새 작품을 할 때마다 나 자신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속 깊은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최우식, 김다미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영상 콘텐츠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