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뉴스1, 다니엘 프랑켈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눈부신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임윤아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이날 임윤아는 영화 '기적'으로 청룡영화상 '올해의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임윤아 인스타그램, 뉴스1

이날 임윤아는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튤 장식이 더해진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에 반짝이는 글리터 힐을 신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사진=임윤아 인스타그램, 뉴스1

임윤아는 단아하게 묶은 로우 번 헤어스타일에 진주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양손에는 물방울 모양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사진=다니엘 프랑켈(Danielle Frankel), 쇼메(Chaumet), 지미추(Jimmy Choo)/편집=이은 기자

이날 임윤아가 선택한 드레스는 '다니엘 프랑켈'(Danelle Frankel) 2021 F/W 컬렉션의 '레오나 가운'이다.

스퀘어 네크라인과 가느다란 스트랩으로 연결되는 드레스로, 의상 전체에 속이 비치는 튤 소재가 드레이핑 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5990달러(한화 약 730만원)다.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크리스탈 스트랩이 더해진 글리터 하이힐은 '지미추'(Jimmy Choo) 제품으로 가격은 145만원이다.

임윤아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의 조세핀 컬렉션 제품으로, 이날 임윤아가 걸친 주얼리의 가격은 총 2246만원에 달한다. 임윤아의 드레스와 구두의 가격까지 합하면 3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물방울 모양의 큼직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조세핀 아그레뜨 링은 1060만원, 아코야 산 진주가 장식된 반지는 646만원, 파베 다이아몬드 세팅이 더해진 반지는 540만원이다.

임윤아가 화려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진주 귀걸이로 단아하면서도 럭셔리한 룩을 연출한 반면 다니엘 프랑켈 모델은 네크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에 길게 늘어지는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