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잠수 타다 딴 남자와 들킨 여친…남친에 태연히 "여긴 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30 11:29  |  조회 84143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예고 영상 캡처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예고 영상 캡처

연애를 시작한 뒤 툭하면 연락이 두절되는 여자친구의 사연에 모델 한혜진이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3' 100회의 예고 영상에서는 하루도 안 빠지고 만나왔지만 연애를 시작한 후부터는 툭하면 연락이 끊기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사연이 그려졌다.

예고 영상 속 남자친구는 툭하면 잠수 타는 여자친구에게 "너 요즘 좀 이상해. 전화는 왜 이렇게 안 받는 거야"라며 분노한다.

연락두절된 여자친구를 찾아다닌 남자친구는 "내가 널 얼마나 찾으러 다닌 줄 아냐"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한혜진은 "저거 사람 진짜 미치는 짓이거든"이라며 남자친구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길거리에서 봤다며 "지금 같이 있냐"고 묻는 친구의 말에 곧장 그 길로 여자친구를 찾아나섰고,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다.

여자친구는 자신을 찾아온 남자친구에게 "여긴 어떻게 왔냐"고 담담히 물어 분노를 자아낸다.

이날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3'에서는 툭하면 연락이 끊기는 여자친구의 속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관념 없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는 도중 갈등을 겪게 된 고민녀의 사연 등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연애의 참견3'은 한혜진, 김숙, 서장훈, 곽정은, 주우재 등 다섯 MC들의 독한 진단이 함께 하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다른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시청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짤의 전쟁', '드라마', '후일담'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재연되어 커플과 솔로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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