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나랑 결혼해줘"…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BTS 콘서트 후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01 06:41  |  조회 142103
모델 지젤리 올리베이라 /사진=지젤리 올리베이라 인스타그램
모델 지젤리 올리베이라 /사진=지젤리 올리베이라 인스타그램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런웨이 모델 출신인 모델 지젤리 올리베이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에 "결혼하자"고 외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지젤리 올리베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밤 내내 소리 지르다가 목소리를 잃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콘서트 현장이 담겨 있다. 지젤리 올리베이라는 지인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았다.

특히 지젤리 올리베이라는 스크린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등장하자 "Marry me Jimin(지민아 나랑 결혼하자)"라고 성대가 찢어질 듯 크게 외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도도한 외모와는 다른 걸걸한 목소리와 여느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와 다름없는 모습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올리베이라는 1993년생 브라질 출신 모델이다. 그는 2017년과 2018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참여해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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