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입 80억 넘는 유재석…'유퀴즈' 소품 챙겨 4살 딸 갖다준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02 13:02  |  조회 4155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유퀴즈' 유재석이 딸을 위해 매주 녹화 소품이었던 풍선을 챙겼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기부 도미노를 일으킨 초등학생, 호랑이 사육사, 아트디렉터 민희진, 배우 최우식이 출연하는 '내 년에 큰 일 낼 사람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조셉은 유퀴즈 배낭에 풍선을 달고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조셉(조세호 애칭), 풍선이 어느 순간 (조세호 데뷔) 20주년 이후에 계속 함께 하네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조세호는 "녹화가 끝나면 이 풍선은 (유재석의 딸) 나은이에게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맞다. 감사하게도 매주 나은이에게 (풍선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2살 아들 지호, 4살 딸 나은을 두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느님도 딸바보네", "딸사랑은 역시 아빠다", "나은이가 정말 좋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에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유재석은 몸값이 비싼 스타 3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예능 출연료만 회당 1000만~1500만원(지상파), 2000만~2500만원(종편-케이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정 프로그램만 계산해도 출연료로만 연간 27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광고 모델료는 회당 6억~8억원으로 추정돼 광고 수익만 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올해 소속사를 안테나로 옮기면서 100억원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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