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선보였다.

젠데이아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톰 홀랜드/사진=Reauters/뉴스1

이날 젠데이아는 화려한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그레이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젠데이아는 이너를 과감히 생략해 가슴선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젠데이아는 화려한 장식이 달린 재킷에 보석이 샹들리에처럼 장식된 싸이하이 부츠를 함께 매치해 눈부신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너 없이 재킷만 걸쳐 가슴선을 과감하게 드러냈으며, 다리에 딱 달라붙는 밀착 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뽐냈다.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톰 홀랜드/사진=Reauters/뉴스1

특히 이날 젠데이아는 남자친구인 배우 톰 홀랜드와 함께 나란히 레드카펫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레드카펫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눈빛을 발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가볍게 손을 잡는 모습도 포착됐다.

젠데이아가 아찔한 룩을 연출한 반면 톰 홀랜드는 셔츠에 가죽 재킷을 걸친 훈훈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알렉산더 맥퀸 2022 S/S 컬렉션/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이날 젠데이아가 착용한 의상과 슈즈는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 2022 S/S 컬렉션 제품이다.

젠데이아는 런웨이에 오른 모델이 선보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젠데이아는 모델 룩에서 액세서리 스타일링만 조금 달리 연출했다.

다만 젠데이아가 거미줄 모양의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한 반면 모델은 한쪽 귀에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목걸이를 겹겹이 레이어드해 서로 다른 룩을 완성했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차 안에서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들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노웨이홈'으로 관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