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1억"…티파니 영, 아찔한 전신 시스루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2021 MAMA' 티파니 영, 과감한 드레스 소화…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12 00:00  |  조회 116691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 켄달 제너./사진=뉴스1, 톰 포드(Tom Ford)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 켄달 제너./사진=뉴스1, 톰 포드(Tom Ford)
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아찔한 전신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티파니 영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AMA)에 참석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임성균 기자, 뉴스1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임성균 기자, 뉴스1
이날 티파니 영은 블랙 란제리는 물론 전신 실루엣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티파니 영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레이스 소재로 제작된 데다 전면에 사선으로 절개 디자인이 더해진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뉴스1, 임성균 기자, 편집=이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뉴스1, 임성균 기자, 편집=이은 기자
티파니 영은 몸매 라인을 따라 슬림하게 떨어지는 드레스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어깨와 허리춤에 더해진 블랙 벨벳 리본 장식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또한 긴 머리를 깔끔하게 귀 뒤로 넘긴 티파니 영은 길게 늘어지는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화려하게 반짝이는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2021 MAMA' 티파니 영 드레스 패션…어디 거?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 켄달 제너/사진='톰 포드'(Tom Ford)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 켄달 제너/사진='톰 포드'(Tom Ford)
이날 티파니 영이 착용한 아이템의 가격은 총 1억원이 훌쩍 넘는다.

티파니 영의 아찔한 전신 레이스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톰 포드'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앞면에 큼직한 트임이 더해진 디자인과 우아한 레이스 소재가 특징이다. 가격은 2만8900달러(약 3400만원)이다.

이 드레스는 톰 포드 컬렉션 쇼에서는 모델 켄달 제너가 소화했으며, 지난 9월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는 팝 가수 시아라가 착용하기도 했다.

티파니 영은 블랙 레이스 브라렛과 깔끔한 하이웨이스트 브리프를 착용해 노출 범위를 줄인 반면 켄달 제너는 브라렛마저 생략하고 주요 부위만 가린 모습으로 레이스 드레스를 더욱 더 과감하게 소화했다.

/사진=톰 포드(Tom Ford), 프레드(FRED), 편집=이은 기자
/사진=톰 포드(Tom Ford), 프레드(FRED), 편집=이은 기자
티파니 영이 과감한 레이스 드레스와 함께 착용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 제품이다.

티파니 영이 착용한 반지는 18K 화이트 골드에 1.92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7개, 1.4캐럿 상당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24개, 0.41캐럿 상당의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 10개가 장식된 반지로 가격은 6192만원이다.

함께 착용한 귀걸이는 '샹스 인피니 이어링'과 체인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한 것으로, 다이아몬드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78개가 장식된 귀걸이는 618만원, 다이아몬드 9개가 달린 체인 액세서리는 한쪽에 231만원으로 양쪽 기준 462만원이다.

한편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을 맡았으며, 최근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K-POP 마스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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