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어딨냐"…티파니·수영·엄정화, 속옷 입고 등장한 ★들
과감한 란제리 룩 입고 '2021 MAMA' 시상자로 나선 엄정화-티파니 영-최수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3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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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영, 최수영 인스타그램 |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시 CJENM스튜디오센터에서 열린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21 MAMA)에서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티파니 영과 배우 최수영이 동반 시상자로 참석했다.
가수 티파니 영, 최수영 /사진=임성균 기자 |
티파니 영은 브라와 브리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톰포드'의 전신 레이스 룩 의상을 입었다. 최수영은 빨간색 브라와 망사 톱으로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는 '돌체 앤 가바나'의 레드 슈트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파격적인 노출로 달라진 소녀시대의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베스트 여자 그룹상을 시상했다.
최수영은 "내가 죽어도 여자 그룹상 시상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소녀시대가 'MAMA'에서 3번이나 수상한 상"이라며 "효리 언니 어디 계시냐. 세대를 아우르는 분들과 기쁨을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가수 최수영, 엄정화, 티파니 영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
시상식을 마치고 티파니 영과 최수영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시상식 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티파니 영은 소파에 기대 가슴선을 드러내는 포즈로 아찔함을 자아냈다. 최수영은 재킷을 벗고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톱 자태를 뽐냈다.
엄정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파니 영, 최수영과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과감한 란제리 룩 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스타일링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효리가 'MAMA'의 역대 최초 여성 호스트로 활약했다. 이효리는 레드카펫부터 피날레 무대까지 다채로운 4색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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