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달군 이효리, 드레스만 4벌 착용…드러내거나 가리거나

블루-화이트-블랙-레드, 다채로운 드레스로 녹슬지 않은 매력 뽐낸 가수 이효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2 13:03  |  조회 7549
가수 이효리 /사진=임성균 기자, Mnet '2021 MAMA'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 /사진=임성균 기자, Mnet '2021 MAMA' 방송화면
자타공인 섹시퀸 이효리가 4색 드레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는 음악 시상식 '2021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AMA)가 진행됐다.

이날 이효리는 'MAMA'의 역대 최초 여성 호스트로 활약했다. 'MAMA'는 이효리에 앞서 가수 싸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송중기, 송승헌,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이 호스트를 맡은 바 있다. 이효리는 시상식 호스트 자격으로 레드카펫부터 퍼포먼스 무대까지 오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가수 이효리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이효리 /사진=임성균 기자
레드카펫에서 이효리는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오프 화이트'(Off-White)의 2021 F/W 컬렉션 블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효리는 큼직한 타투와 볼륨감이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높은 플랫폼 구두를 신었다.

여기에 이효리는 골드 초커 네크리스와 금빛 팔찌, 반지를 겹겹이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드레스는 그의 매끈한 피부와 볼륨을 강조하긴 했지만 드레스 양옆의 러플 장식이 몸매를 가려 '만두 드레스'라는 악평을 남기기도 했다.

가수 이효리 /사진=Mnet '2021 MAMA'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 /사진=Mnet '2021 MAMA' 방송화면
이후 호스트로 무대에 선 이효리는 흰색 후드 장식의 브라톱과 머메이드 롱 스커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었다. 블루 드레스 룩에 착용한 것과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한 이효리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피부 톤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효리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이 있는 이 무대에 서는 것 같다. 아직 많은 제한이 있지만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을 조금만 참아달라"고 당부했다.

가수 이효리 /사진=Mnet '2021 MAMA'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 /사진=Mnet '2021 MAMA' 방송화면
3년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은 그룹 워너원을 소개하는 자리에 선 이효리는 블랙 턱시도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보타이를 맨 흰색 셔츠에 허리를 타이트하게 조이는 블랙 벨벳 턱시도 재킷을 입었다. 여기에 그는 머메이드 라인의 벨벳 롱 스커트를 매치하고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가수 이효리 /사진=Mnet '2021 MAMA'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 /사진=Mnet '2021 MAMA' 방송화면
이효리는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서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댄서들과 함께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2021 MAMA 스페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두 더 댄스' 음악에 맞춰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효리는 가슴 볼륨을 강조한 블랙 보디슈트에 빨간색 퍼 볼레로를 착용하고 여전히 탄력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이효리가 압살", "현직 아이돌이래도 믿겠다", "등장하는 순간 반했다", "이효리가 무대 찢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그는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선보였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활동 이후 별다른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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