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강추위에도 민소매..'490만원대' 드레스 룩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2021 KBS 가요대축제' MC로 활약한 가수 겸 배우 설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20 01:00  |  조회 8566
/사진=KBS 제공, 알렉산더 맥퀸
/사진=KBS 제공, 알렉산더 맥퀸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멋스러운 레드카펫 룩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설현은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1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그룹 SF9 로운,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 참석했다. 세 사람은 이번 행사의 MC를 맡았다.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겸 배우 설현, SF9 로운 /사진제공=KBS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겸 배우 설현, SF9 로운 /사진제공=KBS
설현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네크라인이 넓게 파인 민소매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밑단이 퍼지는 드레스에 더블 벨트를 매치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설현은 반짝이는 뾰족코 앵클 스트랩 슈즈를 신고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설현은 작은 이어커프와 볼드한 반지, 얇은 팔찌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알렉산더 맥퀸, 생로랑, KBS 제공 /편집=마아라 기자
/사진=알렉산더 맥퀸, 생로랑, KBS 제공 /편집=마아라 기자
이날 설현이 착용한 의상과 벨트는 '알렉산더 맥퀸' 제품이다. 드레스는 276만원, 벨트는 112만원이다. 구두는 '생 로랑' 제품을 선택했다. 구두 가격은 102만5000원이다.

알렉산더 맥퀸 모델은 두피 가까이의 머리카락을 땋은 드래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모델은 다양한 모양의 이어커프를 여러 개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델은 앞부분이 긴 지퍼로 장식된 스웨이드 앵클 부츠를 신고 늘씬한 발목을 뽐냈다.

한편 이날 설현은 튜브톱 블랙 드레스, 비대칭 옐로 드레스 등을 입고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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