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주얼리만 '1700만원'…블랙 앤 화이트 룩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발표회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이혜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22 01:00  |  조회 6678
배우 이혜리 /사진=KBS 제공, 미우 미우, 타사키
배우 이혜리 /사진=KBS 제공, 미우 미우, 타사키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단아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발표회에는 이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혜리 /사진=KBS 제공,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배우 이혜리 /사진=KBS 제공,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이날 이혜리는 흰색 칼라가 돋보이는 블랙 재킷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살이 비치는 얇은 검정 스타킹과 크리스탈 장식의 블랙 펌프스를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말아 묶은 이혜리는 별 모티프와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이어링과 반지를 착용해 경쾌한 포인트 룩을 완성했다.

/사진=미우 미우, 타사키 제공, 크리스찬 루부탱 /편집=마아라 기자
/사진=미우 미우, 타사키 제공, 크리스찬 루부탱 /편집=마아라 기자
이혜리가 착용한 의상은 '미우 미우' 제품이다. 재킷의 가격은 376만원, 스커트는 147만원이다. 구두는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으로 745유로(한화 약 102만원)다.

주얼리는 모두 '타사키' 제품이다. 코멧 플러스 라인의 다이아몬드와 진주 장식 이어커프는 300만원대, 이어링은 700만원대다. 로즈골드 색상의 어브스트랙 스타 링은 700만원대다. 이날 이혜리가 착용한 아이템 가격을 모두 합하면 총 2325만원이다.

미우 미우 모델은 이혜리와 같은 재킷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차분한 무드를 자아냈다. 모델은 액세서리를 생략하고 메탈릭한 청키 굽 샌들을 매치해 포인트를 연출했다.

한편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를 그린다. 이혜리는 극중 부모를 일찍 여의고 가장이 되면서 생계를 위해 밀주 세계에 뛰어든 강로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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