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가슴선 드러낸 파격 클리비지 룩…아찔한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이다희,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11 00:31  |  조회 18131
배우 이다희/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구찌(Gucci)
배우 이다희/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구찌(Gucci)
배우 이다희가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다희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가수 성시경,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배우 이다희/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배우 이다희/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이날 이다희는 가슴 라인과 가녀린 어깨, 팔 라인이 드러나는 아찔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배우 이다희/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희/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이다희는 검은색 실크 소재의 브이넥 상의와 화려하게 반짝이는 금빛 주름 스커트가 연결된 드레스를 택했다.

이다희는 가슴만 아슬아슬하게 가려지는 형태의 드레스로 옆구리와 등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다희/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배우 이다희/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가슴 아래까지 깊이 파인 네크라인으로 볼륨을 강조한 이다희는 여기에 초록색 보석과 투명한 크리스탈이 장식된 초커와 굵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이다희/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희/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또한 이다희는 긴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넘긴 헤어스타일에 눈매를 살린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과 핑크빛 립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구찌(Gucci) /편집=이은 기자
/사진=구찌(Gucci) /편집=이은 기자
이날 이다희가 착용한 의상과 주얼리는 모두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제품으로, 이날 걸친 아이템의 가격은 총 1375만원에 달한다.

이다희가 착용한 드레스는 가느다란 스트랩으로 연결된 블랙 실크 새틴 톱에 화려한 금빛 주름 스커트가 더해진 디자인으로, 가슴과 등 라인을 가로지르는 베이지색 하네스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구찌 2021 F/W 컬렉션(아리아 컬렉션) 쇼의 마지막 의상으로 등장했으며, 드레스 가격은 8500달러(한화 약 1020만원)다.

구찌 2021 F/W 컬렉션(아리아 컬렉션)/사진=구찌(Gucci)
구찌 2021 F/W 컬렉션(아리아 컬렉션)/사진=구찌(Gucci)
이다희가 베이지색 하네스를 생략해 가슴 라인과 뒤태를 과감히 드러낸 것과 달리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하네스를 함께 착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다희는 초커와 귀걸이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한 반면 모델은 화려한 드레스에 풍성한 퍼 액세서리와 심장 모양의 크리스털 백을 들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다희가 착용한 초커는 295만원, 굵은 진주알 귀걸이는 60만원이다.

한편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대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가수 아이유가 수상했다. 그룹 에스파는 이날 4관왕을 차지, 방탄소년단과 함께 다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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