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vs 이영애, 가슴선 드러낸 파격 드레스 룩…어떻게 달라?

[스타 vs 스타] 아찔한 클리비지 룩 드레스 착용한 배우 이다희-이영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2.01.16 01:00  |  조회 14814
배우 이다희, 이영애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인스타그램, 데이즈드 코리아
배우 이다희, 이영애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인스타그램, 데이즈드 코리아
배우 이다희가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다희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가수 성시경,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사진=배우 이다희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이다희 인스타그램
이날 이다희는 가슴만 아슬아슬하게 가려지는 형태의 아찔한 클리비지 룩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옆구리와 등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초록색 보석과 투명한 크리스탈이 장식된 초커, 굵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긴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넘긴 이다희는 눈매를 살린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과 핑크빛 립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데이즈드 코리아, 이영애 인스타그램
/사진=데이즈드 코리아, 이영애 인스타그램
이다희가 착용한 드레스는 앞서 배우 이영애가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의 표지 화보에서 착용했다.

당시 이영애는 드레스 안쪽의 누드 톤 하네스가 보이도록 착용해 볼륨감을 강조했다. 이영애는 양팔에 깃털 장식의 블랙 워머를 끼워 숄을 두른 것처럼 연출했다. 한 손에는 심장을 모티브로 한 글리터 클러치백을 들어 독특한 포인트를 더했다.

턱 선 길이의 옆머리를 내리고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이영애는 특유의 희고 밝은 피부를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구찌
/사진=구찌
이다희와 이영애가 착용한 의상과 주얼리는 모두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2021 F/W 아리아 컬렉션 제품이다. 드레스 가격은 8500달러(한화 약 1036만원)다. 이다희가 매치한 초커와 귀걸이는 각 295만원, 60만원, 이영애가 매치한 깃털 워머와 클러치는 700만원대, 1400만원대다.

이영애는 구찌 모델의 스타일링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구찌 런웨이 모델은 깃털 워머와 클러치를 매치하고 드레스 안에 니삭스와 롱부츠를 레이어드해 브랜드 특유의 레트로풍 믹스매치를 완성했다.

한편 이다희는 올해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아일랜드'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복귀한다. 이영애는 지난해 JTBC 드라마 '구경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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