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vs 화사, 볼륨감 뽐낸 '476만원' 드레스…"어디 거?"

[스타 vs 스타] SNS 핫걸 송지아-마마무 화사, 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2.01.11 01:00  |  조회 10474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 마마무 화사 /사진=각 인스타그램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 마마무 화사 /사진=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매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와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같은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송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웨어 브랜드 광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송지아는 포니테일 헤어에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를 쓰고 차 안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볼륨감을 강조한 블랙 롱 드레스에 핑크색 숏 퍼재킷을 걸치고 멋스러운 겨울 룩을 선보였다.

어깨에 긴 퍼 장식의 화이트 백을 멘 송지아는 스트랩 힐을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송지아가 착용한 드레스는 앞서 마마무 화사가 착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2021 MBC 연예대상, 화사 인스타그램
/사진=2021 MBC 연예대상, 화사 인스타그램
화사는 지난해 12월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했다.

단발머리에 긴 속눈썹 메이크업을 한 화사는 목걸이를 생략하고 로고 이어링을 매치해 시선을 얼굴로 모았다. 여기에 화사는 볼드한 반지와 팔찌를 레이어드하고 보석 스트랩 장식의 플랫폼 슈즈를 신어 화려함을 더했다.

/사진=베르사체
/사진=베르사체
송지아와 화사가 착용한 드레스는 '베르사체' 2021 F/W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476만원이다. 가슴선이 드러나는 아찔한 절개와 초밀착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슴선 아래 벨트가 있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한다.

송지아는 '젠틀몬스터'의 선글라스와 '립합'의 퍼 재킷을 매치했다. 가격은 각 32만원, 21만원이다. 함께 착용한 구두는 '세르지오 로시' 제품이다. 가격은100만원대.

화사는 같은 브랜드의 구두와 귀걸이를 착용했다. 가격은 각 182만원, 52만원. 볼드한 반지는 '불가리' 제품으로 추정된다. 가격은 1440만원이다.

/사진=립합, 젠틀몬스터, 세르지오 로시, 베르사체, 불가리 /편집=마아라 기자
/사진=립합, 젠틀몬스터, 세르지오 로시, 베르사체, 불가리 /편집=마아라 기자
베르사체 모델은 긴 생머리에 마치 해적을 연상케 하는 스카프 장식을 연출했다. 짙은 블루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한 모델은 볼드한 이어링과 목걸이 등으로 화려함을 배가했다. 화사와 같은 드레스와 구두를 매치한 모델은 한 손에 골드 핸등 장식 미니 백을 들고 통일감있는 블랙 룩을 완성했다.

한편 화사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PD상을 수상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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