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벗은 이세영, 과감한 코르셋 자태…섬세한 눈빛 '시선강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2.01.21 00:07  |  조회 17870
배우 이세영 /사진=보그 코리아
배우 이세영 /사진=보그 코리아
배우 이세영이 한복을 벗고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보그 코리아 매거진은 'Clever & Clover'라는 주제로 이세영의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이세영은 볼륨감을 강조한 데님 코르셋 톱과 롱스커트를 입고 한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잘록한 허리를 드러낸 이세영은 가죽 벨트와 부츠를 매치하고 볼드한 이어링으로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시크한 중단발 헤어스타일에 코랄빛 메이크업을 연출한 이세영은 컷마다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배우 이세영 /사진=보그 코리아
배우 이세영 /사진=보그 코리아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지금까지 강단 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맡아온 것 같다'는 질문에 "아무리 좋은 캐릭터를 연기해도 시청자, 관객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며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가 생각해 보면 작품 속 인물이 주체적일 때가 많다. 인물이 성장해야 재미있다. 결국 내가 보고 싶은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를 하는 원동력에 대해 이세영은 "좋아하고 더 잘 하고 싶은 마음과 팬들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팬이 엄청 많진 않지만 가족처럼 여긴다. 서로 소중하고 애절하고 짠하다"며 "팬이 있어서 힘이 되고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세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코리아' 2022년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세영은 최근 최고 시청률 17. 4%로 막을 내린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주최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 역을 연기했다. 그는 안정적인 발성과 발음,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세영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으며 극중 호흡을 맞춘 이준호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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