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있는 친구가…" 타블로, 10년 쓴 가사 날린 뒤 '복구 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21 13:45  |  조회 18068
/사진=타블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사진=타블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10년 동안 쓴 가사가 지워졌다고 알린 뒤 근황을 전했다.

타블로는 10년 간 쓴 가사가 iOS 자동업데이트 이후로 삭제됐다고 밝힌 지 3일 만인 지난 20일 "애플에 있는 친구가 도와주고 있다"며 삭제된 메모를 복구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 그리고 95% 下"라며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下'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왔음을 알렸다.

타블로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iOS가 자동 업데이트 되었고 노트 어플에서 모든 메모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쓴 가사들이 지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iOS는 애플이 생산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독자 운영체제다. 일부 이용자들이 iOS 업데이트 중 오류 및 초기화 증상을 겪는 만큼 이러한 가능성에 대비해 데이터를 백업을 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타블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꺼놓아야 한다",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을 하라"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사진=타블로 트위터 캡처
/사진=타블로 트위터 캡처

타블로는 가사를 날렸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인 지난 18일 "새로 써야지 뭐!"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 팬이 "하루 동안 울고 온 거냐"고 묻자 타블로는 "다행히 새로운 정규 앨범은 녹음 완성했다"는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지금 촬영 와 있어서 확인 못하는데 집에 가면 방법을 찾아보겠다. 걱정 말라. 기억에 남아있을 만한 가사는 기억날 것"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페스티벌'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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