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소파에 팽개쳐 목디스크" vs 남편 "말 안들어" 진실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21 21:01  |  조회 36430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예고 영상 캡처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예고 영상 캡처
결혼 5년차 부부 강민혁 정소라 부부가 서로를 향해 날 선 비난을 쏟아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의 '속터뷰' 코너에는 2018년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둔 강민혁 정소라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두 사람은 "서로 너무 안 통해서 이혼 위기"라고 심각한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 정소라는 "남편과 대화가 너무 안 된다"며 "접점이 너무 없고 내 말을 귓등으로 들어 이제 지칠 대로 지치고 화도 난다"고 말했다.

정소라의 고민에 MC 최화정은 "이 고민을 들은 MC 최화정은 "부부 간의 불통은 엄청난 문제인데..."라며 걱정하다가도 "그런데 대부분 잘 안 통하잖아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 역시 이에 동의하며 "결혼 5년차, 계절로 치면 한파 주의보가 내릴 시기긴 하다"고 평했다. 이에 최화정은 "일명 '로또'죠. 한 번도 맞아 본 적이 없는"이라고 거들었다.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그러나 강민혁 정소라 부부의 불통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은 웃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정소라는 "아이를 출산하고 7개월쯤 후인 추석 명절에 남편이 느닷없이 내게 다가오더니 나를 번쩍 안아서 들어 올렸다"며 "너무 무서워서 빨리 내려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소파에 나를 내팽개쳐 팔걸이에 목을 부딪쳤는데 '뚝'소리가 나더라"고 말했다.

결국 병원에 간 정소라는 사람의 목에서 가장 중요한 3, 4번 목뼈에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정소라는 "병원에서 엑스레이(X-ray), CT를 다 찍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다친 거냐?'고 묻는데, 남편이 가정폭력범으로 오해받을까봐 말도 못 했다"며 "상대방이 싫다는데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 강민혁은 "아내를 들어올렸다가 나도 허리를 순간 삐끗해 나름대로는 잘 내려놓는다는 생각으로 소파에 내려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절대 아니었다"고 억울해 했다.

이어 그는 "사실 아내가 내게 하는 행동이 더 심하다"며 "와서 매달리고, 때리고 그만 하라는 말 절대 안 듣는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이) 내 바지를 확 내린다"고 반격해 남다른 부부 생활을 짐작케 했다.

한편 강민혁 정소라 부부의 고민은 오는 22일 밤 11시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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