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나나재클린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이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 생일 파티에서 매혹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티파니 영은 지난 1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수영의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티파니 영과 최수영이 호텔 객실을 화려한 글리터 장식과 풍선으로 장식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티파니 영은 파티 사진과 함께 "복잡한 이 지구가 재밌는 그 이유는 하나 yes it's 최수영"이라며 소녀시대 히트곡 '힘 내!' 가사를 인용해 최수영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또 영어로 "너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어. 생일 축하해 록스타"라는 글을 덧붙이며 최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사진 속 티파니 영은 최수영의 생일 축하를 위해 매끈한 가죽 소재의 재킷을 초미니드레스처럼 입고 아찔한 굽 높이의 플랫폼 힐을 신은 모습이다.

티파니 영은 별다른 이너 없이 재킷만 걸쳐 깊은 브이넥 사이로 가슴선을 살짝 드러냈으며, 화려한 보석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매혹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나나 재클린, 발렌티노 /편집=이은 기자

사진 속 티파니 영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나나 재클린'(Nana Jacqueline)의 화려한 버클의 벨트와 옆구리 트임 디자인이 특징인 가죽 재킷이다. 가격은 526달러(한화 약 63만원)다.

티파니 영이 드레스와 함께 착용한 15.5㎝의 아찔한 굽과 '발렌티노 로고' 버클이 돋보이는 블랙 페이턴트 플랫폼 힐은 '발렌티노'(Valentino) 제품이며, 가격은 133만원이다.

/사진=나나 재클린 /편집=이은 기자

나나 재클린 모델은 티파니 영와 같이 짧은 가죽 재킷을 초미니드레스처럼 연출했다.

티파니 영이 맨다리에 하이힐을 신은 반면 모델은 속이 비치는 도트 패턴의 스타킹에 가느다란 스트랩이 돋보이는 하이힐을 신어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또한 모델은 화려한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티파니 영은 최근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최수영은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