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골반 봉긋한 독특한 드레스…美시상식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오징어 게임' 정호연, 美 크리틱스초이스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15 00:00  |  조회 9336
모델 겸 배우 정호연, 루이 비통 2022 S/S 컬렉션 쇼/사진=AFP/뉴스1, 루이 비통(Louis Vuitton)
모델 겸 배우 정호연, 루이 비통 2022 S/S 컬렉션 쇼/사진=AFP/뉴스1, 루이 비통(Louis Vuitton)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독특한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정호연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 CCA)에 참석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이날 정호연은 골반 라인이 봉긋하게 부풀려진 금빛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정호연은 화려한 크리스털과 은색 구슬이 촘촘히 장식된 민소매 드레스에 간결한 블랙 스트랩 샌들 힐을 신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편집=이은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편집=이은 기자
정호연은 골반 부분이 양 옆으로 넓게 강조된 실루엣과 다리 라인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택해 드라마틱한 룩을 연출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정호연은 독특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택한 정호연은 톱모델 답게 완벽하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AFP/뉴스1
또한 정호연은 고전적인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에 붉은 보석이 장식된 화려한 귀걸이와 굵은 반지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정호연, 美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패션…어디 거?


루이 비통 2022 S/S 컬렉션 쇼/사진=루이 비통(Louis Vuitton) /편집=이은 기자
루이 비통 2022 S/S 컬렉션 쇼/사진=루이 비통(Louis Vuitton) /편집=이은 기자
이날 정호연이 입은 의상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의 2022 S/S 컬렉션 제품이다. 함께 걸친 주얼리는 루이 비통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다.

루이 비통 모델은 화려한 금빛 드레스에 레이스업 디테일과 버클 장식이 멋스러운 슈즈를 신어 강렬한 룩을 연출했다.

정호연이 웨이브 헤어와 주얼리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반면 모델은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머리에 가면을 연상케 하는 선글라스와 핑크빛 미니백을 매치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다.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올해 시상식은 배우 타이 딕스와 니콜 바이어가 진행을 맡고 CW와 TBS에서 생중계 됐다.

정호연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에 올랐으며, 극 중 성기훈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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