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구찌(Gucci)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럭셔리한 원피스 룩을 선보였다.

서하얀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람 불어 꽃잎이 흩날리는 주말"이라며 "지난주 회사에 있는 벚꽃나무 아래서 한바퀴 돌면서 머리에 꽃도 달아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서하얀은 블랙 앤 화이트 배색과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롱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다.

서하얀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를 입고, 헤어슈슈를 사용해 하나로 묶어 올린 머리에 머리띠를 착용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상 속 서하얀은 같은 의상을 입고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휘휘 돌며 봄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서하얀은 벨트로 잘록한 허리 라인을 살린 우아한 원피스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꽃놀이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구찌(Gucci)

사진과 영상 속 서하얀이 착용한 원피스는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2021 F/W 컬렉션 제품이다.

옵티컬 프린트 패턴과 작은 칼라, 플리츠 디테일, 전면의 단추, 봉긋한 소매가 돋보이는 롱 원피스로, 가격은 630만원이다.

구찌 2021 F/W 컬렉션(아리아 컬렉션)/사진=구찌(Gucci) /편집=이은 기자

서하얀이 원피스와 같은 소재의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원피스에 갈색 가죽 코르셋을 매치했다.

또한 모델은 미니 벨트백을 주렁주렁 매치하고, 한손에는 심장 모양의 노란 크리스탈 장식 미니백을 들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서하얀은 199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2세다. 서하얀은 전 아내와 아들 셋을 둔 18살 연상의 임창정과 2017년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다. 서하얀은 항공사 승무원과 요가 강사, 쇼핑몰 모델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 임창정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