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레아다글로리아(Leah Da Gloria)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초호화 주얼리를 걸친 과감한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수지는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박보검과 함께 진행을 맡으며 7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시상식을 빛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수지는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의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수지는 네크라인 뿐만 아니라 등 라인도 시원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택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긴 머리를 우아하게 말아올린 수지는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은방울꽃 모양의 주얼리를 매치해 럭셔리한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

또한 수지는 새빨간 립스틱을 꽉 채워바른 메이크업으로 투명하고 뽀얀 피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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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아 다 글로리아(Leah Da Gloria

이날 수지가 선택한 드레스는 호주의 웨딩드레스 브랜드 '레아 다 글로리아'(Leah Da Gloria)의 '오클리' 드레스다. 깊이 파인 아찔한 네크라인과 어깨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오프숄더 디자인, 각선미가 드러나는 과감한 옆트임이 특징이다.

수지가 어깨 스트랩을 내려 입고, 로우 번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우아한 목선을 강조한 반면 룩북 모델은 스트랩을 어깨 끝에 살짝 걸쳐 입고, 옆트임 사이로 한쪽 다리가 드러나도록 해 더욱 과감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타사키(TASAKI) /편집=이은 기자

수지가 기품 있는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 제품이다. 이날 수지가 착용한 주얼리 가격만 3억4100만원대에 달한다.

수지는 올망졸망한 하얀 은방울꽃과 그 잎사귀를 표현한 디자인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과 리파인드 리벨리온 컷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코러스 밸리' 컬렉션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를 착용했다. 각 제품의 가격은 2억5000만원대, 4700만원대, 3900만원대다.

여기에 수지는 왼손 검지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파베 세팅된 '타사키'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추가로 착용해 럭셔리한 룩을 완성했다. 18K 골드에 다이아몬드 파베 장식이 더해진 반지 가격은 500만원대다.

한편 수지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다. 수지는 '원더랜드'에서 배우 박보검, 공유, 정유미, 탕웨이, 최우식 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