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프러포즈 '무릎 꿇은' 임창정에 "뭐 잘못했나 생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17 11:10  |  조회 1404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자신이 받은 프러포즈와 당시 마음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서로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을 위해 편백찜과 콩나물전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손담비의 서툰 요리 실력을 걱정한 이규혁은 계속 주방을 어슬렁거렸다.

이규혁은 남다른 손놀림으로 편백찜에 들어갈 고기말이를 만들었고, 채소 세팅을 도왔다.

이어 손담비는 콩나물전 요리를 시작했으나 부침가루 비율이 너무 많아 모양이 예쁘지 않게 나왔다.

전 맛을 본 이규혁은 "음, 맛있다"라면서도 "넌 먹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전 맛이 "부침가루 맛"이라고 표현해 손담비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하얀은 "나도 맨 처음엔 요리를 아예 안 했다"며 "남편이 다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비 언니처럼 하려는 마음이 예쁘지 않나. 배우면서 (늘었다)"며 "(남편이) 칭찬해주니까 으쓱해서 계속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담비와 이규혁이 서로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커튼에 'Will you marry me'라는 풍선을 붙이고 이규혁 앞에 무릎을 꿇으며 프러포즈를 했고, 이규혁 역시 "내 인생의 전부"라며 자신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건네며 청혼했다. 이에 손담비는 오열하며 수락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서하얀은 MC 김숙의 질문에 남편 임창정의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서하얀은 "임신을 하고 나서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미리 당겨서 하와이로 다녀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남편 임창정이 하와이 호텔 라운지에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갔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더라"며 "그래서 저는 뭐 잘못했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