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vs 모델, 은은하게 각선미 드러낸 '러블리' 드레스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신민아, '구찌' 패션쇼 빛낸 누드톤 드레스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20 00:00  |  조회 12294
배우 신민아, 구찌 2022 S/S 컬렉션/사진=구찌(Gucci)
배우 신민아, 구찌 2022 S/S 컬렉션/사진=구찌(Gucci)
배우 신민아가 누드톤 시스루 드레스로 패션쇼장을 빛냈다.

신민아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풀리아(Apulia) 지역의 카스텔 델 몬테(Castel Del Monte)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구찌'의 2023 리조트 컬렉션 '코스모고니' 패션쇼에 참석했다.

배우 신민아/사진=구찌(Gucci)
배우 신민아/사진=구찌(Gucci)
이날 신민아는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누드톤 시스루 레이스로 제작된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레이스 소재 사이로 다리 라인이 비치는 파격적인 시스루 소재와 우아한 빨간색 벨벳 플리츠 장식이 어우러진 드레스였다.

신민아는 파격적인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 안에 누드톤 미니 원피스를 이너로 받쳐 입어 쭉 뻗은 각선미만 살짝 드러나도록 했다.

웨이브를 더한 여신 같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신민아는 호스빗 디테일의 핑크빛 펌프스를 신고, 뱀부 손잡이가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백을 들어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구찌 2022 S/S 컬렉션/사진=구찌(Gucci)
구찌 2022 S/S 컬렉션/사진=구찌(Gucci)
신민아가 이날 입은 드레스는 '구찌'의 2022 S/S 컬렉션 제품이다.

신민아가 핑크빛 펌프스에 화이트 미니백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한결 화려하고 대담한 룩을 선보였다.

모델은 벨벳 플리츠 밑단 장식이 더해진 누드톤 시스루 드레스에 풍성한 화이트 퍼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런웨이에 올랐다.

모델은 또 검은색 망사 스타킹에 뱀피 무늬의 플랫폼 샌들을 신었으며, 핫핑크 장갑과 올블랙 뱀부백을 매치해 화려한 룩을 완성했다.

한편 신민아는 7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김우빈과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참께 출연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로,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옴니버스 형태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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