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셀카' 소동 벌였던 금수저 모델, 칸 홀린 '파격' 드레스 패션
'금수저 모델' 벨라 하디드, 우울증 고백 후에도 활발한 활동…칸 영화제 참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28 23: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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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벨라 하디드가 26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정작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
벨라 하디드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
벨라 하디드, 골반뼈 드러나는 파격 커트아웃 드레스 '완벽 소화'
모델 벨라 하디드가 26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정작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Reuters/뉴스1 |
몸매에 은근히 밀착되는 보트넥 디자인의 드레스를 택한 벨라 하디드는 의상과 같은 색상의 아찔한 스트랩 샌들 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골반뼈가 드러날 정도로 큼직하게 구멍이 뻥 뚫린 드레스에는 금빛 메탈 장식이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델 벨라 하디드가 26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정작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Reuters/뉴스1 |
'구찌' 1996년 가을 컬렉션 드레스를 입은 모델 벨라 하디드(왼쪽)과 당시 런웨이 모델 캐롤린 머피(오른쪽)의 모습./사진=Reuters/뉴스1, 구찌(Gucci) |
알고 보니 '빈티지 드레스' 애호가?…벨라 하디드의 칸 드레스 패션
모델 벨라 하디드가 24일(현지시간) 영화 '인노센트'(L'innocent) 상영회서 입은 '베르사체' 1987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AFPBBNews=뉴스1, 트위터 계정 '@fendifaguette' |
벨라 하디드는 이번 칸 영화제 영화 '인노센트'(L'innocent) 상영회에 참석할 당시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의 1987년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를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모델 벨라 하디드가 24일(현지시간) '칸 영화제 75주년 만찬'에서 입은 '베르사체' 2001 가을·겨울 컬렉션 드레스/AFPBBNews=뉴스1, 베르사체(Versace) |
한편 벨라 하디드는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 모하메드 하디드와 모델 겸 TV스타인 욜란다 하디드 부부의 딸이다. 아버지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네덜란드 출신의 독일계 미국인이다. 벨라 하디드의 언니 지지 하디드 역시 '금수저 모델'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벨라 하디드는 지난 1월 불안과 우울, 극심한 사회적 불안, 섭식 장애, 신체 이미지 문제 등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패션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난 언니보다 못생기고 쿨하지도 않다"며 언니 지지 하디드에 대한 열등감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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