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민트빛 시스루 드레스…'876만원대'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아이유, 영화 '브로커' 기자간담회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03 00:00  |  조회 7642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사진=뉴스1, 구찌(Gucci)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사진=뉴스1, 구찌(Gucci)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화사한 민트빛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사진=뉴스1
이날 아이유는 사랑스러운 러플 장식이 더해진 민트색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화사한 민트빛 색상과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돋보이는 의상을 택한 아이유는 차분한 아이보리색 펌프스 힐을 신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유는 또 드레스 가장 윗 단추에 화이트 폼폼 브로치를 달아 포인트를 더했으며, 아기자기한 주얼리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사진=뉴스1
또한 아이유는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에 또렷한 립 컬러를 매치해 생기를 살렸으며, 자연스럽게 말아올린 번 헤어 아래에는 푸른빛 보석이 장식된 헤어핀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아이유, '브로커' 기자간담회 패션…어디 거?


/사진=구찌(Gucci), 제이에스티나(J.ESTINA), 브리아나(BRIANA)/편집=이은 기자
/사진=구찌(Gucci), 제이에스티나(J.ESTINA), 브리아나(BRIANA)/편집=이은 기자
이날 아이유가 착용한 의상과 헤어핀은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제품이다.

아이유가 입은 의상은 러플 장식, 폴로 칼라가 더해진 70년대풍 실루엣의 로맨틱한 드레스로, 가격은 5700달러(한화 714만원대)다.

또한 아이유가 머리 아랫부분에 착용한 헤어핀은 푸른빛 보석과 크리스탈 장식과 구찌 레터링 포인트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제품으로 가격은 820달러(한화 약 102만원)다.

함께 매치한 구두는 슈즈 브랜드 '브리아나'(BRIANA)의 송아지 가죽 스틸레토 힐로, 가격은 19만8000원이며, 장미 모양 귀걸이는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중인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 제품으로 가격은 41만원이다.

아이유가 차분한 펌프스 힐과 폼폼 브로치, 아기자기한 주얼리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 반면 모델은 같은 드레스를 한결 파격적인 분위기로 소화했다.

룩북 모델은 민트빛 드레스에 핑크빛 망사 스타킹과 뮬을 매치했으며 핫핑크 선글라스와 티아라, 시스루 장갑 등을 매치해 화려하고 대담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모델은 화려한 티아라와 헤어핀, 보석 목걸이까지 주렁주렁 매치했다.

한편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브로커'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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