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앤디-이은주, 입 맞추다 돌연 부부싸움…결국 촬영 중단?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14 09:29  |  조회 9460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신화 앤디 이은주 부부가 자주 다툰다고 밝히며 싸늘한 분위기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를 알린 앤디 이은주 부부의 일상이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앤디의 아내는 7년차 아나운서 이은주로,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앤디와 이은주는 제주도에서 서로에게 '하트'를 그려보이며 와락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돌연 다투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주는 "저희가 진짜 많이 싸운다"고 고백했고, 앤디도 "저희는 하루에 한 번은 꼭 싸운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앤디 이은주 부부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다투는 모습이 공개됐다.

앤디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자기는 '아니, 근데'(라고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은주는 "아니, 오빠. 우리 이야기하면 또 싸우잖아 또 우리. 오빠 나한테 져주지 않잖아"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앤디는 "얘기 안 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대화를 중단했고, 이은주 역시 "말을 말자"고 말해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제작진은 싸늘해진 이들 부부의 모습에 '리얼 부부싸움에 결국 촬영 중단?'이라는 자막으로 위기감을 고조시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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