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아냐?"…제이지, 딸 블루 아이비와 농구장 데이트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16 19:18  |  조회 9592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와 그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사진=NBA 인스타그램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와 그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사진=NBA 인스타그램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가 딸 블루 아이비 카터와 함께 농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제이지는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이하 블루 아이비)와 함께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2022 NBA 파이널 5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와 그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사진=NBA 인스타그램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와 그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사진=NBA 인스타그램
제이지는 딸 블루 아이비와 함께 '블랙 앤 화이트'로 의상 콘셉트를 맞춘 '시밀러' 패션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경기장에 들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와 그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AFPBBNews=뉴스1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와 그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AFPBBNews=뉴스1
패션 매거진 '지큐'에 따르면 이날 제이지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초어코트와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1980년대 NBA의 전설로 꼽히는 전 농구선수 랄프 샘슨이 신었던 스타일의 운동화를 신었다.

제이지는 2018년 '푸마'의 농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만큼 '푸마' 제품을 활용해 스타일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블루 아이비는 가죽 바이커 재킷에 스웨트 셔츠, 블랙 조거 팬츠를 입고 나이키의 덩크 로우를 매치했다. 아빠와 나란히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한 것은 물론 뚜렷한 이목구비가 엄마인 팝 가수 비욘세를 똑닮아 눈길을 끌었다.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와 그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 카터/사진=NBA 인스타그램
이들 부녀의 모습은 경기 중계 화면에도 포착됐고, 이는 NBA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기도 했다. 엄마 닮은꼴로 훌쩍 자란 블루 아이비의 모습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다.

제이지는 중계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이 포착되자 옆에 앉은 딸 블루 아이비와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마에 입을 맞추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제이지는 비욘세와 2008년 결혼해 2012년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낳았다. 2018년 6월에는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품에 안아 세 아이 엄마가 됐다.

제이지는 자신의 레이블 '락 네이션'과 함께 축구선수 로멜루 루카쿠(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등이 속해있는 스포츠 에이전시 '락 네이션 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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