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사생활 논란 후 2년…'매운맛' 방송출연에 눈물 '왈칵'

채널S '진격의 할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0 15:27  |  조회 3004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예고 영상 캡처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예고 영상 캡처
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장문복이 2년여 만에 방송을 찾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는 장문복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지닌 장문복은 이날 할매들 앞에서 그의 전매특허 랩을 선보인다.

장문복의 랩을 들은 나문희는 "혀가 따라가?"라며 신기해하지만 박정수는 "나는 이해가 안 가"라며 혹평하고, 김영옥도 "나도 취급 안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장문복은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문복의 방송 출연은 약 2년 여만이다. 장문복은 2020년 2월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A씨는 장문복과 교제하기 전 키스와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으며, 교제 이후에도 이성 문제로 자주 싸우고 금전까지 요구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장문복 소속사 측은 "결별한 상태다.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사생활 영역"이라며 말을 아꼈다. 장문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후 장문복은 지난 1월1일 음악 작업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논란 약 2년 만에 근황을 전했고, 지난 4월에는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을 위해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한편 장문복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힙통령'이란 별명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고, 2019년에는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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