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빈 "고3 때 임신…대학생 전 남편, '조심 좀 하지' 날 원망해"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1 13:07  |  조회 17164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고등학교 3학년 때 딸 예솔이를 낳은 김예빈이 '고딩엄빠2'에 새롭게 합류해 안타까운 개인사를 공개했다.

21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고3때 딸 예솔이를 낳은 김예빈이 첫 출연해 전 남편과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고3 시절 김예빈은 대학생이었던 전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사귀게 됐고, 이후 평범한 연애를 이어갔다.

그러나 김예빈에 따르면 전 남편은 점차 폭력적으로 변했고,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전 남편은 급기야 김예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나보고 어쩌라고? 조심 좀 하지!"라며 김예빈을 원망했다고 했다.

이 사연을 들은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방송인 사유리는 "리얼이야? 역대급이네"라며 분노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낸다.

또한 김예빈은 현재 전 남편의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인해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전 남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시도한다.

제작진은 "딸 예솔이를 씩씩하게 홀로 키우는 김예빈이 전 남편과의 개인사를 털어놨다. 또한 양육비 미지급으로 힘든 상황도 솔직하게 고백했다"며 "'고딩엄빠2' 법률 자문 이인철 변호사는 '양육비 미지급' 관련, 최근의 세태를 설명해주는 한편 김예빈 같은 어려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법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빈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21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고딩엄빠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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