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박준형 "♥아내와 14살 차…내가 빨리 죽을 수도 있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2 07:10  |  조회 48661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그룹 god 박준형이 14살 연하 아내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준형과 가수 노사연, 코미디언 신기루가 함께 출연해 멤버들과 식사를 하며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함께 출연한 신기루, 노사연을 가리키며 "우리는 다 닭띠"라며 42세인 신기루는 81년생, 노사연은 57년생, 박준형은 69년생이라고 알렸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박준형은 이날 자신을 처음 본다는 임원희를 향해 "잠깐만. 내가 형님이라고요?"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70년생으로 박준형 보다 한 살 어렸고, 이를 모두가 믿기 어려워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준형은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이상민이 털코트 입고 앉아있을 때 우리가 인사하고 그랬다. 나보다 나이 많은 줄 알고 존댓말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나는 후배니까 '선배들 만나면 인사도 잘 하고' 그랬는데 박준형이 '나 사실 너보다 형이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얼마나 형이냐'고 물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형이 75년생이라고 거짓말 하지 않았냐"는 이상민의 말에 박준형은 "내가 한 게 아니라 소속사가 한 거다. 프로필 보니까 1975년이라고 썼더라"고 회상했다.

박준형은 아내와의 나이 차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내가 아내와 나이 차가 14살 차다. 그래서 맨 처음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장인어른, 장모님이 반대하셨었다. 왜냐면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더 빨리 죽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준형은 장인, 장모를 god 콘서트에 초대했었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연예인이라는 거 보여주고 싶었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내가 3~4시간 동안 뛰어도 끝난 다음에 밥먹을 정도로 체력이 준비돼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보여드렸더니 기립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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