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ADHD 아들, 母 폭행·욕설 후 근황…오은영 만나 변했나

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4 13:30  |  조회 3118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폭행과 폭언을 일삼던 아들의 근황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에서는 다가오는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판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역대 최장 기간, 총 4부작에 걸쳐 진행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이지현 가족의 '금쪽 가족 성장 프로젝트'를 한 편에 모두 모아 공개된다.

이지현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진단을 받은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첫 만남 당시 이지현의 아들 금쪽이는 당시 스스로를 "저는 ADHD입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금쪽이는 엄마를 때리거나 폭언을 퍼붓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금쪽이는 학교에 가기 싫어 떼를 쓰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부터 내는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 이지현은 지쳐만 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엄마의 관심이 온통 금쪽이에게 향하자 결국 이지현의 첫째 딸, 금쪽이 누나의 서러움도 터져버리고 만다. 이들 남매와 엄마의 갈등이 심해지자 오은영 박사는 "절대 이대로 키우시면 안 된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화제가 됐던 이지현 가족의 일상과 매회 금쪽이를 성장시켰던 오은영의 특급 코칭을 한편에 몰아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오은영의 8년 만의 현장 코칭 장면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방송 끝 무렵에는 오은영 박사의 코칭을 받은 금쪽이의 근황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엄마 이지현의 128일 간의 눈물 겨운 육아 성장 일기,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통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금쪽이네 모습은 24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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