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연락두절+무단 외박" 고백…이지혜 "이혼 사유" 일침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8 08:05  |  조회 126716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을 분노하게 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고지용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은 배우 김태희, 이민정, 수애 닮은꼴로 잘 알려진 이화여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를 두고 있다고 소개됐다.

MC 김숙이 "이런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피곤하다는 말을 했냐"고 묻자 고지용은 "아내가 건강 문제로 잔소리가 많다"며 한탄을 시작했다.
고지용은 "술자리가 많아서 술을 많이 마신다. 술을 1주일에 3~4일 마시는데 아내가 제게 중독 수준이라고 한다"며 "제가 마시는 술 마시는 양이 많다보니까 누군가 술을 권하면 아내가 '술 마시면 죽는다'고 말하라더라. 그래야 안 권한다더라"고 전했다.

그는 또 "제가 전자 담배를 아직 못 끊었다"며 술이 아닌 아내의 또 다른 잔소리는 흡연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마 라인이 올라가기 시작했다고 탈모 걱정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기본적으로 술 담배를 하면 잔소리는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것"이라며 "술 마시고 담배 피면 탈모와 연관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고지용은 또 아내 허양임의 분노가 폭발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고지용이 연락 두절에 무단외박까지 했다는 것.

이를 들은 MC 이현이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MC 이지혜는 "무단 외박이면 이혼 사유"라며 깜짝 놀랐다.

고지용은 "친한 친구의 아내 친정이 미국이라 애들을 데리고 미국에 갔는데, 주말에 혼자 술을 마시던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친구 집에가서 술을 마셨다. 그런데 조절이 안 돼다보니 집에서 잠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친구 딸 방에서 잠이 들었는데, 영상 통화로 인증했다. 사과도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술 마시는)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조절이 안 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고, 이지혜는 "아이 아빠니까 연락이 안 되면 혹시 무슨 일 생겼을까봐 (아내분이) 아마 걱정했을 것"이라며 아내 마음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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