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 아닌 얘기들, 화나"…이경진, '파혼' 루머에 입 열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8 13: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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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2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이경진은 소문만 무성했던 파혼설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경진은 "사실이 아닌 얘기들에 화가 날 때도 있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경진은 31살이었던 1986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 한인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당일 피로연에서 결별을 선언한 뒤 바로 귀국한 바 있다.
그는 "내가 신혼여행 갔다 왔다는 얘기도 있고 결혼 후 며칠 살다 왔다는 얘기도 있더라"며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꿈꿨던 때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이경진은 "가족이 떠나는 슬픔을 처음 느꼈다"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그는 "살아계실 때 예쁘게 말하지 못해 후회가 된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보인 이경진은 큰언니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까지 잃어 1년에 가족을 두 명이나 떠나보낸 사연을 고백한다.
한편 이경진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와 가족 이야기는 28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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