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럽스타였다니"…'10살차' 하니♥양재웅 소식에 재조명된 사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30 10:10  |  조회 161332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사진=하니, 양재웅 인스타그램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사진=하니, 양재웅 인스타그램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30)와 10살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0)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9일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하니와 양재웅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니와 양재웅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이 앞서 새해를 맞아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눈길이 모아졌다. 연인 사이에 올리는 게시물을 뜻하는 '럽스타그램'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사진=하니, 양재웅 인스타그램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사진=하니, 양재웅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올해 새해를 맞아 한라산을 함께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니는 지난 1월 1일, 양재웅은 1월 11일에 한라산 등반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하니는 검은색 점퍼에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눈이 덮인 한라산을 오른 모습이었으며, 양재웅은 흰색 패딩 점퍼에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양재웅은 하니가 게시물을 올린 지 10일이 지난 1월 11일에 게시물을 올렸지만 "처음으로 내 의지로 떠난 산행. 2022년 1월1일"이라는 글을 적어 하니와 같은 날 산행을 했음을 알렸다.

그는 "40이 넘어서야 처음 가 본 한라산 윗쪽의 눈덮인 풍경은 '외국 같다'를 넘어 지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인터스텔라가 따로 없다"고 등반 소감을 전했다.

하니와 양재웅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숨겨진 '럽스타그램'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 누리꾼은 하니의 게시물에 "이게 '럽스타'였다니!"라고 적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양재웅 게시물에 "이 사진이 여자친구분이 찍어준 사진이었군요! 축하드립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하니는 2012년 EXID로 데뷔했으며, '위아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주연을 맡는 등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경기 부천에 위치한 한 병원의 대표원장이다. 그는 같은 의사인 형 양재진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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